롯데면세점이 지난 5일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온라인 면세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수상한 국내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 면세전문지 DFNI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관광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공항, 크루즈, 면세점, 브랜드사 등 관광유통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20개 부문에서 우수성, 창조성, 혁신성 등을 발휘해 글로벌 업계를 빛낸 업체를 선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년간 △온라인 플랫폼 전면 개편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론칭 △‘CES 2022’에서 메타버스 면세점 콘텐츠 전시 △랜선 뷰티 클래스 등 브랜드 협업 체험 마케팅 강화 △스마트 영수증 도입 등을 선보인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 가상 체험 공간, 고도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 및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온라인 면세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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