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유상증자 흥행에 성공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23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4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5,000억원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에 응모한 수량은 147,061,600주, 쳥약 경쟁률은 496.33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496,332,900,0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일반공모 청약은 기명식 보통 주식 29만 6,29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행가는 주당 3,375원으로, 가중산술평균주가인 4,821원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을 통해 해외 법인 설립 및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 등 타이어 제조설비 수출 시장 확대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기업의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