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053580)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와 30%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웹케시의 매출은 230억 원, 영업이익은 55억4000 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4.1%를 달성했다.
매출은 △경리나라 실적 호조 △인하우스뱅크, 브랜치의 안정적 성장 등을 증가했다고 웹케시는 분석했다.
이 중 경리나라의 매출은 82억2000 만원을 기록하며 2022년 목표 매출인 350억 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우스뱅크, 브랜치도 각각 60억4000만 원, 43억2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웹케시는 설명했다.
현재 웹케시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상장 전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시장 상장 후 20%를 안정적으로 돌파했으며,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웹케시는 이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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