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룩손(LUXON)을 운영하는 너디스타가 580만 달러(약 75억 7,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약 1,1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블로코어 주도로 이뤄졌다.
12일 블로코어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비트크래프트 벤처스(NIKRAFT Ventures), FTX 벤처스(FTX Ventures), 길드파이(GuildFi), 폼리스 캐피털(Formless Capital), 비스타랩스(Vista Labs), 법무법인 세움, SBXG가 투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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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손은 온체인 데이터 및 NFT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는 웹3.0 플랫폼이다. 지난 5월 라인게임즈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양사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3.0 게임, 마켓플레이스, NFT 스테이킹 등 서비스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게임, 데스페라도 B218(Desperado B18): 엑소스의 흉터(The Scars of Exos) 개발에 사용될 방침이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는 “너디스타의 혁신적 기술력과 라인게임즈의 IP파워가 룩손이 성공적 NFT 웹3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기초 자산이자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다수 라인게임즈 자체 IP가 이번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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