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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이폼사인'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허용

박미경(가운데) 포시에스 대표가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시에스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대표 기업 포시에스는 자사의 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이 ‘2022년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정부 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 및 공공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시장 진입을 촉진시키는 게 목적이다.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3년이다. 해당 기간 동안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고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에 오른다.

포시에스의 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은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를 비롯해 법적인 효력을 지닌 문서를 비대면 환경에서 작성 및 서명, 전송, 저장할 수 있는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법 개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업 및 기관에서 전자문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 문서로 처리되는 업무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이폼사인을 통한 전자문서 도입을 확대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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