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로 유명한 맘스터치가 처음으로 수제 비프버거를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수제 비프버거 메뉴인 ‘그릴드비프버거’를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연내 450개점까지 확대 판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그릴드비프버거(단품 4,900원/세트 6,900원)는 직영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LAB)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수제 비프버거다. 지난해부터 맘스터치 랩 및 직영점을 통해 테스트한 비프버거의 품질을 보완해 실제 가맹점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릴드비프버거는 패티를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정통 수제버거 조리법인 ‘스매쉬드’ 방식으로 조리해 크리스피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특유의 가성비 DNA를 이식한 두툼한 비프패티가 고소한 체다치즈와 푸짐한 양상추, 토마토와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화와 식감을 선사한다. 고기 마니아들을 위해 두툼한 패티가 2장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릴드더블비프버거’로도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누적 판매량 4억 개를 돌파한 싸이버거 등 차별화된 치킨버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푸짐하고 가성비 높은 한끼를 제공해왔다. 이번 비프버거 메뉴를 신규 매출 동력으로 키워 가맹점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내부 연구개발( R&D) 조직인 제품혁신센터에서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그릴드비프버거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비프버거 개발을 마친 상태다. 이에 비프패티를 활용한 후속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비프버거 전문점 못지 않은 메뉴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비프버거 메뉴의 성공적인 가맹점 안착을 위해, 이번 20개 가맹점을 포함해 연내 그릴드비프버거를 판매하는 모든 가맹점에 그릴, 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를 무상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