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몸에 생긴 흉터를 지우려면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아 수술 또는 레이저를 활용해 치료해야 했다. 하지만 제약기술이 꾸준히 발달한 요즘은 크기가 작은 흉터 정도는 집에서 간편하게 약을 발라 없앨 수가 있다.
건강·생활용품 전문점 청훈의 브랜드 이야(IYA)가 출시한 ‘이야 흉터지우겔’(사진)은 화상이나 수술·외상 등으로 비후성(볼록 솟아오른) 흉터와 켈로이드 피부 등 상처가 아문 후 생긴 흉터에 사용하는 연고다.
이 제품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물리적 마찰을 방지해 흉터 피부재생에 도움을 준다. 피부에 흡수가 빨라 사용감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게 장점이다.
이야 흉터지우겔의 사용방법은 간단해 누구가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상처가 아문 흉터 표면을 깨끗이 씻고 건조시킨 후 소량으로 얇게 펴바르면 끝이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이후 발생하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 조직이 밀집되는 질환으로 상처 부위를 넘어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켈로이드 흉터는 미리 관리해줘야 상처가 넓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리콘 겔과 비타민 유도체 제품인 이야 흉터지우겔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넣지 않아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다만 3세 이하 아동에게 발라줄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이 제품은 흉터 부위에 바른 후 건조가 빨라 선크림이나 화장품을 덧바르는 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게 매력적이다.
청훈 관계자는 “이야 흉터지우겔은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받은 흉터 연고로 소량으로 간편하게 사용해 흉터는 물론 피부재생이 필요한 곳에도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야 흉터지우겔은 이야 브랜드를 론칭 한후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거품은 빼고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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