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자사 구내식당 전용 애플리케이션 ‘밀케어(Meal Care)’에 간편 예약·주문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자사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 20∼30대의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주문과 결제 수요가 커짐에 따라 ‘밀케어’의 기능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간편 예약과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 오더’와 메뉴 평가·상담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이용객은 구내식당의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간식 등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에 메뉴를 확인하고 기다림 없이 즉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을 통해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 및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본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명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또 챗봇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상시 실시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점포에서 시범 적용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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