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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중국 진출 본격화로 고성장 기대” 한화 [Why 바이오]

12일 필러 2종 하이난성 특별허가 받아

내년 12월까지 본토 허가 취득 목표

표 제공=한화투자증권




바이오플러스(099430)가 필러 2종에 대한 하이난성 특별허가를 받으면서 중국 진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전일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하이난 약품감독관리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2종에 대한 특별수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며 “가슴과 엉덩이에 사용되는 바디필러 ‘드네브(DeneB)’와 이마와 코, 턱, 등, 얼굴에 사용하는 필러 ‘스킨 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Skin Plus HYAL Implant)’”라고 소개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2013년 LG생명과학(현 LG화학) 이후, 상장사로는 중국에서 네 번째 허가를 받은 필러 제품”이라며 “이번 특별수입허가를 바탕으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신속심사 임상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12월까지 본토 허가도 취득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142억 원, 영업이익은 34.5% 늘어난 68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피부재생, 주름완화,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의 수출 확대가 2분기 고성장 요인으로 꼽힌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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