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TDF 2045'의 2년 수익률이 17.48%로 동종 TDF(타깃데이트펀드) 11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변동성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TDF의 2년 변동성은 9.99%로 동종 11개 펀드 중 3번째로 낮았다. 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평균 대비 수익률의 편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은 변동성은 장기투자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리스크 대비 성과(단위 변동성 당 수익률) 부분에서도 한화 LIFEPLUS TDF가 1.75%를 기록하며 동종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2045빈티지의 3년 리스크 대비 성과는 1.74%으로 3위에 올랐으며, 2040 빈티지의 리스크 대비 성과는 3년 기준 1.80%, 2년 기준 1.80%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2035빈티지와 2030빈티지의 리스크대비 성과는 3년 기준 각각 2위와 3위다.
한화자산운용은 성과 비결로 자산별 차별화된 환 전략, 시장 특성에 맞는 액티브와 패시브 전략, TDF 운용 경험이 풍부한 JP모간과의 협업 등을 꼽았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한화 TDF는 글라이드패스(자산배분곡선)를 준수하는 자산 배분과 한국 시장에 특화된 환 전략을 제공한다"며 "장기 자산 배분 경로에 맞춰 운용 전략을 수립해 고객의 연금 자산 형성과 보전이라는 TDF 솔루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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