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일테크노스(038010)가 윤석열 정부의 본격적인 해외 원전 세일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제일테크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8%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원전세일즈 등 외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선 28일에는 핀란드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스페인 국왕이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29일에는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갖는다.
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또 내달 1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할 계획이다.이 장관은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하고 중유럽 국가들과 산업과 에너지 관련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일테크노스는 데크 플레이트 중심의 건축용 자재와 NRC(모듈식 신건축 공법) 사업, 조선용 강재 임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부 별 매출 비중은 건축 부문 59%, 조선 17%, 기타(NRC 포함) 22%다.
한편, 제일테크노스의 ‘HI deck’, ‘KEM Deck’ 등은 원전용 데크로, 과거 국내 원전 건설 시공 시 약 90% 공급하는 등 우수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hyk@se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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