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16일 23년 동안 4000대 넘는 차를 판매한 대전·세종지점 김홍영 영업부장이 ‘그랜드마스터’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아는 김 부장에게 상패와 대형 세단 K9을 전달했다.
김 부장은 기아에서 스무 번째로 그랜드마스터가 됐다. 그는 1994년 일반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전직 이후 23년간 연평균 17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김 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고객 입장에서 상담하며 효율적인 영업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영업직 전직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영업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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