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는 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2만 4,000평 규모의 복합 아울렛 쇼핑몰 ‘퍼스트빌리지’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수와 동시에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위탁운영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해 연간 수십억원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퍼스트빌리지’는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약 7만 8,164m²(2만3,686평)의 국내 최초 대규모 테마형 아울렛으로 2011년 11월에 오픈했다. 190여개의 다양한 국내, 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가족 단위의 선호도가 높은 F&B 매장이 대거 분포한 퍼스트키친, 500석 규모의 좌석에서 펼쳐지는 공룡 월드 등을 통해 전 연령층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퍼스트빌리지는 천안, 아산, 평택 등을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코로나 엔데믹, 리오프닝 수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로써 당사는 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인 로스비보테라퓨틱스를 보유한 넥스턴바이오, 투자 전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브이첨단소재 등 총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투자 수익 확보 및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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