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내림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장 초반 약세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04% 내린 6만67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1.85% 떨어진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하이텍(000990)(-1.02%), SK스퀘어(402340)(-1.48%) 등 반도체 관련 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거래일보다 1.60%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1.9%),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1.6%), 마이크론(-0.4%) 등 미국 반도체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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