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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 DN솔루션즈로 새출발

내달 2일 새 이름으로 출범





두산공작기계가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를 발표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공작기계를 공개했다.

DN솔루션즈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생산기술 전시회 ‘심토스 2022’에서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올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뤄졌다.



6월 2일부터 정식으로 쓰이는 DN솔루션즈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 결합과 새로운 출발을 뜻한다. DN의 'D'는 ‘Dong-Ah’로부터 시작해 DTR오토모티브로 이어지며 반세기 이상 누적된 ‘D’의 역사를 상징한다. 이어 ‘대우(Daewoo)’를 거쳐 ‘두산(Doosan)’이라는 45년 이상 누적된 신뢰의 역사를 D스토리로 함께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N’은 현재를 기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의지인 ‘Now & New’를 담고 있다.

이날 DN솔루션즈는 심토스 2022에서 5축, 복합, 대형 가공장비를 포함한 신제품과 IT·반도체 산업을 이끌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재섭 DN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DN솔루션즈와 DN오토모티브가 상호 협력하며 시너지를 발휘해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제조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제조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뤄졌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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