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은 다음달 공식 온라인몰에서 나이키와 협업한 '에어 포스1'의 9가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어 포스1은 루이비통의 최초 흑인 디자이너 고(故)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47종의 신발 중 일부다.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루이비통 공방에서 제작됐다. 에어 포스1 고유의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 비통의 엠블럼, 버질 아블로만의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버질 아블로 작품의 핵심 소재인 무지개 모티프를 반영해 화이트와 그린, 레드, 블루가 섞인 투 톤 에디션과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을 오마주한 메탈릭 골드 버전도 포함됐다. 이외에 아티스트 구스토 레오네의 루이비통 그래피티 모티프로 장식된 다미에 에디션도 선보인다. 가격은 미드탑 기준 439만 원이며, 사이즈는 225~360까지다. 다음 달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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