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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취업은 IT 직무 원해…초봉 4000만원 희망”

사람인, IT 비전공 구직자 대상 조사

68%는 “전공 바꾸고 싶어”





최근 ‘개발자 인력난’과 관련해 각 기업들이 IT 직무 계열에 파격적 대우를 제시하는 가운데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 취준생들도 IT 직무 취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지난달 4~10일 IT 비전공 구직자 1,510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6%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59.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력 수요가 많아서’(49.9%), ‘타 직무보다 연봉, 처우가 좋아서’(42.4%),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7%)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IT 개발 직무는 ‘웹 개발’ 분야가 38.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앱(응용프로그램) 개발’(36.2%), ‘데이터베이스’(22.6%), ‘네트워크·보안’(19.5%), ‘AI’(18.9%), ‘게임 개발’(18.6%) 등의 순서를 보였다.

IT 개발 직무로 취업할 경우 평균 3,976만 원의 초봉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초 조사한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3,279만 원보다 700만 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68.4%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선택하고 싶은 전공은 ‘IT·컴퓨터 계열’(54%)이 1위였다. ‘이·화학·의료계열’(10.6%), ‘예체능계열’(9.5%), ‘공학계열’(8.9%) 등의 순의 비중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이에 대한 이유는 ‘앞으로 유망한 것 같아서’(51.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고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36.4%), ‘나의 특기,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28%), ‘타 직무보다 연봉이 높아서’(24.1%)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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