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NFT 서비스 네스트리에 투자했다.
29일 네스트리는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큐브엔터와 함께 공격적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스트리는 블록체인 보상 기반 리워드 시스템, NFT 어그리게이터 서비스 개발 및 운영사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네스트리의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은 팬덤이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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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 산업에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애니모카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 NFT 플랫폼 BNV(Brand New Vision) 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네스트리 지분 인수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확보 및 NFT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도 큐브엔터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29일 큐브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 떨어진 2만 3,7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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