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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윙입푸드, 푸드나무와 유통사업 본격화…中 유통 손자회사 설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중국 살라미 전문업체 윙입푸드(900340)는 18일 푸드나무와 설립한 합작법인(JV) 중국 유통 자회사인 광동푸드하오식품과기유한공사가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윙입푸드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업 진행이 지연됐었고, 이번 중국 판매법인의 정부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제품 현지화의 속도가 점차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윙입푸드 생산공장 증축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푸드나무와의 합작 제품을 생산하고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2019년 10월 25일에 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30일 홍콩법인 JV(푸드나무 60%, 윙입푸드 40%) 설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윙입푸드는 합작 브랜드를 통해 중국 전통식품 및 간편식품에 이어 한국 간편식품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푸드나무와 합작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작년 연말에 이미 기술요건을 충족하여 제품의 위생 기준 테스트 및 승인을 받았다. 제품은 베스틱 시리즈, 잇메이트 시리즈, 러브잇 시리즈 총 3가지 시리즈로 나뉘며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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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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