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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강동구청과 시민 참여 순환자원 회수사업 시작

수퍼빈·강동구청,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응식(왼쪽) 수퍼빈 부사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수퍼빈




자원순환 로봇기술 보유기업 수퍼빈이 강동구청과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퍼빈은 강동구청이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순환경제 구현 사업에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수퍼빈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강동구에 설치해 재활용 수거 및 운반, 소재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펼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강동구 시민들은 순환자원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해 정부가 추진하는 자원순환 체계 도입과 탄소배출 절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동구청은 사업에 필요한 공간과 회수자원 적재부지를 제공하고 활발한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응식 수퍼빈 부사장은 “강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많은 지자체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퍼빈은 2021년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소셜벤처가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 후 첫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5월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산업용 소재로 가공하는 AI 기반의 스마트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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