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에이전시 꼴하우스는 장승효 작가와 로아 작가가 수도권과 부산에서 오는 31일까지
‘애뮬릿(Amulet)_호령전(展)_범을 깨우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영험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11월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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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뮬릿(Amulet)_호령전(展)_범을 깨우다’는 하남 스타필드와 청담갤러리원에서 9일까지 진행하고 11일부터 31일까지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열린다.
장승효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호랑이를 생명력의 근원으로 보면서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공허함만 남은 도시를 대조한다. 또 흑화한 꽃을 통해 욕망하는 인간과 파괴돼가는 자연의 아이러니를 표현했다.
로아 작가는 호령전에서 그만의 특유한 문자로 ‘Tiger’를 써내리며 멸종위기 동·식물과 관련한 38점의 작품을 그려냈다.
이번 기획전에는 장승효·로아 작가를 비롯해 이이남·강형구·이재삼·콰야 작가 등도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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