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및 국영주택공사 등 몽골 공무원 방문단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몽골 주택금융 정책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맡고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금공은 한국 주택금융시장 현황, 주택금융공사의 역할 및 공사의 주택금융상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의 주택금융 시장 전반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지난 2018년 몽골모기지공사(MI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몽골 주택금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등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