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에 양동기(59·사진) 부사장이 내정됐다. 양 내정자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을 역임한 건축·주택 분야 전문가로 올해 효성중공업에 영입됐다. 효성중공업 측은 “양 내정자는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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