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공개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사진)를 오는 25일 공식 출시하고 10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프리미엄 태블릿을 출시하지 않았던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8을 “안드로이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신제품”이라고 소개하며 판매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전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이 기간 구매자에게는 정품 커버와 콜라보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색상은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개, 갤럭시 탭 S8과 S8+는 그라파이트·실버·핑크 골드 등 3가지다. 가격은 기본 갤럭시 탭 S8이 84만9200원(Wi-Fi·8GB·128GB)부터 117만9200원(5G·12GB·256GB), 갤럭시 탭 S8+는 109만8900원(Wi-Fi·8GB·128GB)부터 142만8900원(5G·12GB·256GB), 갤럭시 탭 S8 울트라가 137만8300원(Wi-Fi·8GB RAM·128GB 내장 메모리)부터 190만 8500원(5G·16GB·512GB)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에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는 ‘S펜’과 ‘삼성 DeX’, 최신 4나노(nm) 프로세서와 와이파이6E가 적용됐다. 재택근무·온라인 수업 등을 위해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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