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은 루플, 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등 창업기업 6곳과 간담회를 열고 혁신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404개 기업 574개 제품 중 국내 기업 제품은 173개다. 기업 기준으로는 89개다.
이 중 83.2%인 74개가 벤처·창업기업이고 60개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권칠승 장관은 “이번 ‘CES 2022’에서 우리 창업기업들이 거둔 혁신상 수상 성과는 케이(K)-창업기업이 세계 유수의 대기업 및 혁신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함을 보여준 대단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중기부는 이런 혁신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혁할 것”이라며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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