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년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4,400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이중 44%는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자립 지원 효과를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 구성원이 노력과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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