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라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했다.
오비맥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새 슬로건의 '꿈'은 모든 기업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임직원들과 새 슬로건을 캘리크래피 작품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가 붓글씨로 슬로건을 선보였으며, 배 대표도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배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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