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방송인 이미주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주는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댄서 포지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놀면뭐하니?, 런웨이, 식스센스,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 각종 예능 출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권준학 은행장은 “미주가 농협은행의 새로운 얼굴이 돼 정말 기쁘다”며 “미주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탁월한 예능감이 ESG 경영을 비롯한 농협은행의 다양한 사업 및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큰 효과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와 함께 농협은행의 ESG 경영을 널리 알리고 MZ(밀레니얼+Z) 세대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2월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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