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은 사내 소통 강화와 비전 공유를 위해 비대면으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두 함께, 꿈과 즐거움을 나누다’를 주제로 130여 명의 쿠캣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거리두기 준수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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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임직원들에게 총 456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문주 쿠캣 대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지난해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쿠캣의 미션과 비전, 중장기 전략 과제 등을 논의하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전통주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대폭 넓힌 점과 GS리테일, 롯데마트, 더잇 등과 협업해 유통 채널을 다양화했다”며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와 생존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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