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상공인 재도약위한 지원 노력에 총력"

3일 기재부 시무식

홍 부총리 "명료한 원칙 갖고 일해달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 방역지원 등 중층적 지원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했다.

홍 부총리는 3일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격차완화를 위해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리 고용사회안전망을 두텁게 보강하는데 정책적 역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생활물가 및 부동산시장을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내 안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경기와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불확실한 방역변수는 물론 전환기를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리스크 요인의 부각, 변동성의 진폭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업무 수행시 합리성에 바탕을 둔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지녀야 한다”며 “경제정책이든 공공정책이든 재정이든 세제든 합리적인 명료한 원칙과 기준은 최대한 견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