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선정돼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의 대표 제품 '리블레스'는 로봇 기술이 적용된 재활 운동 기기다. 또 재활 운동을 위한 플랫폼도 함께 제공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 환자들의 가정 내 재활운동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보급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수여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도 전문적인 재활 운동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블레스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이후에도 도서산간 지역 의료 사각지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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