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2022년 새해 첫 날부터 계열사 SSG닷컴·W컨셉·G마켓·옥션이 총출동하는 할인 행사 ‘DAY1’(데이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에서는 2일까지 SSG닷컴·W컨셉·G마켓·옥션에서는 5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는 한우, 삼겹살, 목심, 달걀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해 판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 이틀을 위해 한우 80t을 준비했다. 전국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일주일간 판매하는 한우 물량이 20t가량임을 고려할 때 약 한 달 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또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알찬란’(30구)는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해 판매한다.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도 35t 한정물량으로 준비해 마리당 98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도 이번 행사를 맞아 총 2,000억 원 규모의 물량 공세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 행사와 연계, ‘온라인 장보기’ 인기 상품을 점포와 같은 수준의 가격과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 매일 다른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오반장’에서는 가공식품부터 소스류·유제품 포함 40여 종 장보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신세계몰 상품 한정 최대 22%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 2종을 매일 1회 발급한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1월 1일 24시간동안 6시간 단위로 전 상품을 최대 22% 할인받을 수 있는 ‘타임 릴레이 쿠폰’을 발급한다. 또 ‘검은 호랑이 띠의 해’를 맞아 검은색과 레오파트 색상 인기 아이템 20종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가 행사도 연다.
마지막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는 1월 1일부터 5일간 ‘데이1, 오늘부터 1일’ 행사를 연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G마켓과 옥션 고객 전원에게 △패션·뷰티 △스포츠·레저 △마트·식품 △디지털·가전 △가구·리빙 중 매일 1가지 카테고리를 최대 12%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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