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사진) SK텔레콤(017670) 대표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방통위는 지난 27일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을 통해 훈장(1명), 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 표창(4명) 등을 수여했다. 유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웅비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유 대표는 지난 11월 취임했다. 취임 직후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고 고객·기술·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근정포장에 홍대식 서강대 교수가, 대통령 표창에는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과 강신욱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박성호 한국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철기 KT 상무보, 최우석 LGU+ 선임, 한창래 코리아크레딧뷰로 부사장, 조대근 잉카리서치앤컨설팅 대표 등 4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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