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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드림, 해외 7개국에 200억 상당 의류 후원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왼쪽)와 김중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해외 총 7개국 취약 계층에 200억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품은 TBJ와 앤듀, 플레이키즈프로, 모이몰른 등 브랜드 의류 51만 여 벌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을 통해 니카라과와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즈스탄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해외 공동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아프리카 남수단에 50억 원 상당의 의류 후원을 한 바 있다. 양사가 올해 공동으로 후원한 누적액은 250억 원에 달한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해 힘든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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