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능기부 카페를 새롭게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한 사회공헌형 매장을 총 30곳으로 확대해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등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 단장한 '카페 그런,날'은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인 '일하는학교'가 진로탐색과 직업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 훈련 및 일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2번째 재능기부 카페인 '카페 그런,날'의 리모델링 관련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방문해 커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총 12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재능기부 카페를 포함해 현재 총 15곳의 사회공헌형 매장을 30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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