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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시간부터 고르세요…더 편해진 롯데온 장보기

고객 관점의 ‘장보기 2.0’ 공개

배송 받는 시간 기준 서비스 선택

“온라인 장보기 점유율 확대할 것”

롯데온은 22일 새롭게 정비한 장보기 서비스 2.0을 공개하고, 고객 관점에서 구매 여정을 설계했다. 사진은 새롭게 개편된 롯데온 장보기 서비스 이용화면/사진 제공=롯데온




롯데쇼핑(023530)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고객 관점에서 장보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22일 장보기 편의성을 개선한 ‘장보기 서비스 2.0’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 관점에서 구매 여정을 설계해 편리한 장보기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롯데온은 상품 받는 시간을 첫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은 배송지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배송 서비스의 종류와 도착 예상 시간을 고려해 예약 기반의 당일 배송이나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새벽 배송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해당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매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배송 서비스 기반으로 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하나의 장바구니를 여러 번 나눠서 배송받는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온·오프라인에서 식료품(그로서리)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당일 배송’과 ‘원하는 시간 배송’ 서비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처럼 장보기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롯데온은 식료품 특성상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별도로 안내해 손쉽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롯데온은 장보기 화면에서 바로배송이 노출됨에 따라 바로배송 주문 건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편된 장보기 화면을 통해 ‘바로배송’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롯데온은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를 현재 6개에서 내년 초까지 9개로 확대하고, 일반 롯데마트 점포에서도 바로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문 인력과 전용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고객의 관점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보기 서비스 2.0을 선보인다”며 “장보기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바탕으로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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