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 주가가 하락세다. 임직원 지분 매각으로 인한 공매도 물량이 폭발하며 주가가 급락해 연기금의 수익률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7일 오후 2시 11분 카카오페이는 전일보다 5.96%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10일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한 이후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전일까지 공매도는 570억원(물량기준 29만9000여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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