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진행한 ‘대국민 아동학대방지 캠페인’을 마치고 고객 참여를 통해 적립된 후원금을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8일 경기 성남 분당 본사에서 지역 사회 돌봄 단체인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와 ‘아동학대방지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매년 증가하는 아동 범죄가 감소되기를 희망 하는 차원에서 진행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JT저축은행은 공식 블로그 캠페인 댓글과 공감 참여, 11월 한 달 간 예·적금 통장을 신규로 개설한 계좌 수 등 고객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1건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해당 캠페인은 약 5,000여건의 고객 참여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에 매칭 그랜트(기부금 만큼 기업이 일정 비율로 추가 기부) 후원금을 추가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가 돌보는 경기 성남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의 생계비와 심리치료, 학습 지원 비용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범죄에 노출되는 아동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부탁드린다”며 “JT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앞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 골목 시장 상인과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화폐 활용 상생공헌활동을 펼쳤으며, 미혼모자 가정 생계 위기 문제 해소를 위한 생필품 후원, 지역 아동 학습 격차 개선을 위한 테블릿 PC 장비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