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출범하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 테마주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 24분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 NE능률(053290)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65% 오른 1만 4,25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처럼 윤 후보와 학연, 지연 등으로 연결된 임원과 대표가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덕성(004830)(12.07%), 웅진(016880)(8.20%) 등도 이날 동반 급등 중이다.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후원사로 알려진 희림(037440)도 같은 시각 주가가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윤 후보의 테마주가 다시 들썩인 것은 선대위 출범이라는 정치 이벤트 때문으로 추정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대선 출사표를 낼 전망이다. 이는 윤 후보가 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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