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챌린지박스는 고객이 나만의 목표 명을 ‘2022년 유럽 여행가자’, ‘나에게 명품지갑 선물하기’, ‘가족모임 소고기 쏘기’ 등 추천목록에서 선택하거나 직접 정할 수 있다.
목표 금액은 500만 원 이내이며 목표 날짜는 30일 이상 200일 이하다. 금액과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이자를 제외하고 매주 모아야 되는 돈이 자동 계산된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목표일까지 목표액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0.5%가 적용돼 최고 연 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박스는 △비상금 출금 △모으기 금액 자동 변경 △끝전 채움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챌린지박스를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2100원을, 10명에게 100만 원의 응원금을 지급한다. 경품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건전한 소비 습관을 위해 혜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챌린지박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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