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투비소프트(079970)가 4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 내실을 다지고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30일 300억 원 규모 제13회차와 100억 원 규모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대상자는 메리츠증권 외이며, 표면이자율은 연 2.0%이고 만기 보장수익율은 분기단위 연 복리 5.0%다. 납입일은 오는 12월 8일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신제품 넥사크로 N(Nexacro N)을 중심으로 국내외 UI/UX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며 “유입된 자금은 최근 발표한 NFT 시장을 겨냥해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NFT 및 P2P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NFT 사업 진출 외에도 ‘新 농수산식품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UI/UX 분야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려 성장성 높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1위 자리를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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