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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반등 조짐…"분할 우려 과했다"




최근 7거래일 간 하락했던 CJ ENM(035760)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반발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23분 기준 CJ ENM은 전일보다 0.15%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은 영화 ‘라라랜드’의 제작사를 인수한 이후 주가가 계속 뒷걸음질 쳤다. 1조원대 초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보다 ‘물적분할 학습 효과’가 주가의 발목을 잡은 탓이다. CJ ENM은 지난 19일 미국 제작사 ‘엔데버콘텐트’의 경영권을 포함해 지분 80% 인수하는 것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을 추진하겠다고 각각 공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디어 사업부 분할이 기업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제작 기능만 분할이 예상되고, 실설 법인도 단기간 내 바로 상장하는 것이 아니기에 기업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1개월 동안 -19% 하락으로 이미 우려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ENM의 예능, 오리지널 작품 등을 통해 콘텐츠 강자라는 본질은 그대로라는 점을 게속 입증하고 있다”며 “다시 매수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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