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T, 사물DID로 농업 디지털화 촉진


SK텔레콤(017670)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디지털 노지 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세현(왼쪽) SK텔레콤 에셋CO담당과 김상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디지털 노지 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DID는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업생산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 환경에 지능형 통신망·장비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노지 농업은 야외라는 환경적 특성에 더해 지역별·작목별로 요구 사항이 다양하고, 고령 농업인이 많아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 쉽지 않았다"며 “디지털 노지 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개발, 맞춤형 저비용·고효율 사물인터넷(IoT) 관리모델 개발, 무결성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위험구조물 안전진단을 위한 사물 DID 서비스를 국내 최초 상용화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컴퍼니)담당은 “이번 협약으로 실측정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져 디지털 노지 농업 관리 모델 개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