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츠로테크(042370)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스마트그리드와 핵융합 상용화 언급에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분 04현재 비츠로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3.56% 오른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조원 정도를 국가가 에너지 고속도로 지능형 전력망 투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생산·유통·판매를 포함해 40조원 정도의 새 산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는 SNS를 통해 “우리나라 핵융합실험로인 KSTAR에서 이온온도 1억도 초고온 플라스마를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며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의 상용화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핵융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KSTAR의 핵융합이 상용화된다면 과학기술의 의미있는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특히 프랑스에서 세계 7개국이 모여 만들고 있는 국제 핵융합로 ITER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들이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등 국제협력에서도 우리나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츠로테크는 전력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 개발 사업을 영위하면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액체로켓 연소기개발 제작 성공 및 핵융합 에너지 사업인 K-STAR프로젝트 참여 등 핵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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