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가 그룹사 역량 결집을 위해 신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차세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전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컴투스는 그룹사의 통합 성장과 연구 개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신 사옥을 건립하고 이를 위해 타법인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 사옥은 중구 소재의 약 1만 ㎡ 대지에 연면적 10만 ㎡ 이상의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26년 컴투스의 그룹사 전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조성된다.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고퀄리티의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 및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 사옥이 세워질 을지로 지역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도심과 외곽에서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며, 풍부한 주변 인프라와 교통 시설 등으로 업무 편의성도 높다. 또한 최근 ‘힙지로’라 불릴 만큼 MZ세대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컴투스의 신 사옥은 임직원에게 더욱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역량을 높게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그룹사 간의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며 “신 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띄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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