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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 실적 호조·NFT 게임 진출 계획에 강세





NHN(181710)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NHN은 전 거래일보다 6.3% 오른 9만3,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NHN은 3분기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18.6%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4,7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순이익은 445억원으로 38.7% 뛰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결제·광고 매출만 2,084억원이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NHN이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 NFT 연동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 출시 예정작 외에, NHN이 강점이 있는 장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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