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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우리기술, ‘STI’로부터 200억 투자 유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우리기술(032820)은 8일 에너지 전문기업 ‘에스티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STI)’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로 STI는 향후 신재쟁에너지 분야의 사업개발, 투자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기술은 사업개발, 투자, 제어모니터링시스템, 해상풍력 전문설치선 건조분야에서 협력한다. 이와 더불어 우리기술의 자회사 ‘씨지오’는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의 개발, 시공 및 유지보수의 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미래 핵심 전략사업이라는 공통의 이해에서 이번 투자 및 협력관계가 성사됐다”며 “STI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나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TI는 현재 영양?영덕 풍력발전소(100MW 규모), 베트남 해상풍력발전소(140MW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좌자산만 1조 140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사업분야 투자관리회사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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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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