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11월 4일 온라인 인수합병(M&A) 교육 및 물건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설명회는 상장기업과 KRX M&A중개망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KRX M&A중개망은 상장기업 및 중소기업간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총 767개 사가 가입돼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로 기업 1곳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M&A 교육에선 인수·합병 절차에서부터 성공 전략 및 최근 트렌드와 사례를 분석한다. 상장기업들의 M&A에 대한 관심을 높히고, 전문 인력 육성에 도움이 되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물건설명회에선 M&A 전문기관이 상장기업에게 매도 및 투자유치 희망기업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 삼일회계법인, 제타플랜인베스트, 신한금융투자, 큐더스, 인터캐피탈, 비즈하스피탈 등 6개 전문기관이 21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M&A 및 투자 정보 교류를 통해 상장기업 등의 신사업 진출,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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