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규제 불통 튈까…'NFT 지우기' 나선 中 IT기업들

텐센트, 알리바바 "NFT → 디지털 콜렉터블로 용어 변경"

中 규제 당국, NFT 규제 강화 움직임 보여

/출처=셔터스톡




중국 주요 IT 기업들이 당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지우기’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 그룹’과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자사의 NFT 서비스에서 NFT라는 단어를 '디지털 콜렉터블(digital collectible)'이라는 말로 대체했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에 이어 NFT 시장까지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NFT 시장과 거리를 두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텐센트는 이번 용어 변경은 당국의 규제를 준수하려는 회사의 약속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앤트 그룹은 디지털 콜렉터블(NFT)이 시장 투기에 사용되는 것에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중국 당국은 암호화폐 전면 금지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NFT는 직접적인 규제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당국은 NFT가 투기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경고하며 NFT 규제 강화를 재차 시사했다.

앞서 앤트 그룹과 텐센트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