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65.67% 급증한 3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74% 늘어난 20조6,400억원이었다. 포스코는 지난 2분기 2조2,01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규모 기록을 세우며 '2조원 클럽'에 처음 진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약 9,000억원가량 더 늘어나면서 포스코는 첫 3조원대 영업이익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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